옥수수 21년 3월물은 장중 심리적 저항선인 5달러를 넘어섰으나 장후반 제한을 받아 $4.95로 장을 마쳤으며 전일 대비 0.7% 상승했다. 아르헨티나 옥수수 산지 건조한 날씨 형성과 옥수수 수출 중단과 관련한 농부들의 시위 등으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강세를 유지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옥수수 강세 요인이 부각됐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02,616톤 판매됐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월 1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35,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000배럴 증가한 반면 재고량은 2,330만 배럴로 20만 배럴 줄었다. 다우산업 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원유(WTI) 가격도 배럴 당 50달러를 넘어서면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