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포지션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전일의 낙폭을 만회했으며 옥수수 21년 3월물은 전일 대비 1.0% 오른 $4.2375에 장을 마쳤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257,071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혀 펀더멘털 강세 요인 역시 옥수수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2월 4일 기준으로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91,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7,000배럴 증가해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도 늘어났다. 유럽 곡물수출협회인 Coceral은 2021 시즌 유럽연합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0.5% 상향 조정해 6,310만 톤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우크라이나 농업 컨설팅 기업인 ProAgro는 올해 수출량 전망치를 줄여 2,4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 움직임과 관련해 대만이 입찰을 통해 미국산 사료용 옥수수 66천 톤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