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과 9월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로 옥수수 가격은 상승했으며 20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1.2% 오른 U$3.6950에 장을 마쳤다. USDA는 새 마케팅 시즌으로 전환했으며 2020/21 시즌 9월 3일 기준 옥수수 주간 순 판매량은 3,073,6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683,900톤 증가했다. USDA의 9월 수급 전망에서 미국 내 옥수수 단위당 수확량은 종전 181.8부셸에서 178.5부셸로 하향 조정됐으며 생산 면적도 줄어 옥수수 생산량은 3억 7847만 톤으로 961만 톤 감소했다. 최근 초강력 스톰으로 인해 미 중서부가 큰 피해를 입어 생산 면적이 8350만 톤으로 50만 톤 줄었다. 수출량은 5906만 톤으로 254만 톤 늘어나자 기말 재고량은 644만 톤 줄어든 6357만 톤을 기록했다. 세계 옥수수 생산량도 11억 6238만 톤으로 765만 톤 줄었으며 수출량은 1억 8603만 톤으로 137만 톤 증가함에 따라 기말 재고량은 3억 679만 톤으로 1067만 톤 하향 조정됐다. 독일 농식품부는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되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한 여파가 옥수수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