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 주를 상승세로 출발한 옥수수 시장은 금일 장 마감 후 발표될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 주목하면서 가격 변동성은 축소됐으며 20년 7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5% 오른 3달러 20.75센트에 정산 마감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옥수수 파종률이 81%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 실적 발표 결과 5월 14일 기준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150,674톤으로 지난 주 대비 248,608톤 감소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310,200톤 증가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30달러 선을 회복해 31.82달러에 거래를 마쳐 에너지 가격의 강세 효과가 옥수수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의 이행으로 중국이 값싼 미국산 곡물을 대거 구매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을 위로 떠받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