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장이 형성됐으며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24.56달러에 거래되어 전일 대비 20.5% 올랐다. 에탄올용 옥수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어 옥수수 가격은 오르는 장이 형성됐으나 미중서부 옥수수 산지 파종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나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다소 제한을 받았으며 20년 7월물은 전일 대비 0.5% 오른 $3.17에 정산 마감됐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미국 내 옥수수 평균 파종률은 51%로 작년 동기 대비 30%p, 최근 5년 평균 대비 12%p 앞섰다. 발아율은 8%로 작년 동기 대비 3%p 앞섰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2%p 뒤처졌다. USDA는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멕시코로 109,135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콘 벨트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 피해가 예상되어 미중서부 날씨 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