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적으로 미국 증시는 9% 이상 급등했으며 유가도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곡물 가격의 하락세가 주춤거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자 주요 시장들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옥수수 가격도 장중에는 2% 가까이 올랐으나 시장 경계 심리가 확대되면서 보합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미국 남부 지방뿐만 아니라 중서부 지역에 비가 내려 옥수수 파종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소식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으나 달러 시장으로 투자 자금이 대거 쏠리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해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다. USDA는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한국으로 136천 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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