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옥수수 주간 판매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주 미중서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수확 속개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19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1.0% 내린 U$3.9100에 장을 마쳤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에서 10월 10일을 기준으로 주긴 옥수수 순 판매량은 396,300톤으로 지난주 대비 77,100톤 증가한 반면 수출량은 556,600톤으로 지나 주 대비 82,200톤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 미국 내 옥수수 산지 대부분의 지역이 건조한 날씨를 보여 수확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자 하락 압박을 받았다. 외부 시장의 약세 요인 역시 옥수수 시장에 영향을 줬다. 미국을 비롯한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으로 미국 증시와 유가가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