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수확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서리로 인한 피해 우려가 완화되면서 옥수수 가격은 하락하는 장이 형성됐으며 19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1.1% 내린 $3.8475에 장을 마쳤다. 다음 주 중반 이후 미중서부는 다음 주 중반부터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형성되겠으며 북부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역사적으로 늦어졌던 파종으로 인해 옥수수 생산량 변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져 있다. 다음 주 목요일 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옥수수 단위당 수확량이 에이커당 166.7부셸에 이를 것이란 예측치가 나왔다. USDA는 9월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옥수수 단수를 168.2부셸로 전망한 바 있다. Informa 역시 종전보다 단수 전망치를 2.1부셸 줄여 167.5부셀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미국 내 옥수수 단수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