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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9일, (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9-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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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서부 양호한 날씨와 주간 수출검사 실적 부진으로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는 이어졌으나 USDA 수급 전망 발표 앞두고 낙폭은 줄어 19년 1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25센트 내린 3달러 54.25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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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첫 거래일부터 옥수수 가격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912월물은 $3.5425로 전거래일 대비 0.4% 내려 거래 기간 내 신 저점을 경신했다. 미 중서부 양호한 날씨와 USDA의 주간 수출검사 실적 부진 발표 등이 옥수수 가격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봄철 파종 지연과 더딘 생육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날씨 향상으로 생육 상태가 개선되고 있으며 서리 피해 우려도 크게 줄어듦에 따라 옥수수 가격은 강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현재 미 중서부 날씨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간간히 내리는 비로 인해 생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발표 결과 95일까지 옥수수 주간 수출량은 590,013톤으로 지난 주 대비 232,229톤 증가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 193,482톤 감소했다. 다만 USDA 일일 판매 실적 보고에서 미국이 멕시코로 651,670톤의 옥수수를 판매했다는 소식이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를 제어하는 역할을 했다. 오는 12USDA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관망 움직임으로 인해 낙폭은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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