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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3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9-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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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출 검사 실적 부진, 양호한 날씨 전망, 외부 시장의 약세 등으로 인해 옥수수 19년 1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8.75센트 내린 3달러 61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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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연휴를 끝내고 옥수수 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로 한 주간의 장이 시작됐으며 1912월물은 $3.6100로 전일 대비 2.4% 내렸다. 9월 미중서부 날씨는 생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여 강한 하락 압박을 받았다. 미국 중서부와 대평원 일대 기온은 예년보다 낮아지겠으며 전반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형성될 전망이다. 다만 아이오와와 다코타에는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USDA의 옥수수 주간 수출 검사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발표됐다. 829일까지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355,411톤으로 지난 주 대비 291,028, 작년 동기 대비 979,800톤 줄었다. 브라질의 8월 옥수수 수출량은 770만 톤으로 전월 대비 21% 증가함은 물론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기록적인 수출 실적을 보였다. 공급 확대뿐만 아니라 브라질 헤알화 약세로 인해 수출 경쟁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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