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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일, (목),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8-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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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주간 판매 실적 부진, 미중서부 이상적인 날씨 형성, 미중 무역 전쟁 재점화 등의 이슈로 인해 옥수수 시장의 하락세가 금일에도 이어졌으며 19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7.50센트 내린 4달러 2.50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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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가격은 3거래일 연속해서 하락했으며 1912월물은 전일 대비 1.8% 내린 4달러 2.50센트에 장을 마쳤다. 봄철 파종 지연과 뒤처진 생육 속도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이상적인 날씨 형성으로 인해 작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면서 옥수수 시장은 강한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가뭄 모니터링에서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일부 지역이 다소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미국의 가뭄 정도는 13.7%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여 주고 있다.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이 발표됐으며 725일을 기준으로 주간 옥수수 구곡 순 판매량은 143,0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21,800톤 증가했으나 기대 이하의 실적을 보였다. 신곡 판매량도 147,9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239,000톤 줄어드는 등 판매 실적 부진 역시 옥수수 가격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수출량은 704,100톤으로 지난 주 대비 125,500톤 증가했다. 미국이 오는 91일부터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무역 전쟁 재 점화로 미국 증시는 하락하고 국제 유가가 폭락함에 따라 곡물 시장도 약세 우위의 장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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