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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6일, (금),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7-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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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판매 실적 부진과 다음 주 초반까지 양호한 날씨 전망으로 인해 계속해서 하락 압박을 받아 옥수수 19년 9월물은 전일 대비 4센트 내린 4달러 14.50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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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옥수수 수출 부진과 단기간의 양호한 날씨 전망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3일 연속 하락했으며 199월물은 전일 대비 1.0% 내린 4달러 14.50센트에 장을 마쳤다. 다음 주 초반까지 콘 벨트에는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되어 작황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날씨 악화 우려로 인한 위험 프리미엄이 대폭 줄어들면서 이번 주 옥수수 가격은 강한 하락 압박을 받아 주간 단위로 4% 가까이 하락했다. 최근 가뭄 모니터링에서 미국의 가뭄 상태는 역대 최저인 10.9%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수 주 동안의 날씨는 그리 좋은 편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무덥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작황에 불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리노이, 아이오와 및 인디애나 지역의 날씨가 상당히 좋지 못해 기상 악화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시장으로 눈을 돌려보면 프랑스에서의 옥수수 생육 상태가 극도로 악화됐다. 프랑스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을 겪으면서 옥수수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이 종전 75%에서 67%로 급격히 떨어졌다고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인 FranceAgriMer는 밝혔다. 중국은 병해충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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