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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5일, (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7-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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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서부 비 소식에 따른 생육 개선 기대감과 차익 실현 물량 증가, 주간 수출검사 실적 부진 등으로 옥수수 시장은 강한 하락 압박을 받아 19년 9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2.75센트 내린 4달러 41.50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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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산지 비 소식으로 인해 고온 건조한 날씨로 인한 작물 스트레스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일 옥수수 시장은 강한 하락 압박을 받았으며 199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2.8% 하락한 4달러 41.50센트에 장을 마쳤다. 올해 봄 파종 지연으로 수분(pollination)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나 열대성 폭풍 “Barry”의 영향을 받아 일리노이와 미주리 지역에 비가 내려 생육 상태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옥수수 가격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USDA 주간 수출검사 실적 보고에서 711일까지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이 676,485톤으로 지난 주 대비 44,934톤 감소했으며 작년 동기 대비해서도 582,616톤 줄어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우크라이나 농업 컨설팅 기업인 ProAgro는 올해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생산량이 3452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작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USDA7월 수급 전망에서 2019/20 시즌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생산량이 34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외부 시장과의 관계에서 유가가 하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여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증가한 점도 금일 옥수수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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