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Markets • Enabling Trade • Improving Lives

2019년 6월 25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6-26 08:17

본문

주간 작황 상태 부진에도 불구하고 콘 벨트 지역 날씨 개선 전망으로 상승세는 제한을 받아 19년 7월물은 전일 대비 0.75센트 오른 4달러 47.50센트에 정산 마감

f08690d023c2dc1012e1829715ff2290_1561504

미국 내 작황 상태 악화로 옥수수 가격은 장 중반까지 강세를 유지했으나 후반 들어 조정을 받아 상승 폭을 대거 줄였다. 197월물은 전일 대비 0.2% 오른 4달러 47.50센트에 장을 마쳤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 따르면 623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파종률이 96%로 파종을 마치지 못한 농가가 상당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발아율도 89%로 작년 동기 대비 11%p, 최근 5년 평균 대비 10%p 뒤처져 있다. 생육 상태의 우수(good to excellent)율도 56%로 지난 주 대비 3%p 줄었다. 이번 주 콘 벨트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인치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나 그 밖에 주요 지역은 대체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금요일 굵직굵직한 보고서들의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미국 내 옥수수 파종 면적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파종 시즌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내려 파종이 지연됐기 때문에 파종 면적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수급 전망에서는 파종 면적이 8980만 에이커였으나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f08690d023c2dc1012e1829715ff2290_156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