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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4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5-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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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주간 파종 부진 발표와 옥수수 파종 면적 감소 전망으로 강한 상승 압박을 받아 옥수수 19년 7월물은 전일 대비 12.25센트 오른 3달러 68.75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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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옥수수 파종 지연 소식이 가격 상승을 부추겼으며 저가 매수세 및 숏 커버링 물량이 대거 쏟아져 금일 옥수수 가격은 폭등했다. 197월물은 전일 대비 3.5% 오른 3달러 68.75센트에 장을 마쳤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에서 18개 주 평균 옥수수 파종률이 30%로 작년 동기 59%, 최근 5년 평균 66%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발아율도 마찬간지로 현재 평균 10%로 작년 동기 25%, 최근 5년 평균 29%에 미치지 못했다. 주요 생산 주들인 일리노이, 오하이오, 네브래스카, 아이오와 등에서의 파종률은 예년 평균 이하로 뒤처져있다. 향후 기상 여건도 좋지 못해 강한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콘 벨트 동부 지역이 다소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대부분의 지역은 예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Informa는 미국의 올해 옥수수 파종 면적에 대한 예상치를 USDA 추정치보다 210만 에이커 줄여 9070만 에이커에 이를 것으로 발표해 옥수수 가격의 폭등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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