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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8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5-0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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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부터 옥수수 파종이 속개될 것이란 전망으로 19년 7월물은 전일 대비 2.25센트 내린 3달러 64.25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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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시장은 전일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으며 197월물은 전일 대비 0.6% 하락한 3달러 64.25센트에 장을 마쳤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53일 기준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36,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2,000배럴 증가하고 재고량은 225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20만 배럴 감소했다. 에탄올 재고량이 작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증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부터 옥수수 파종에 유리한 날씨로 인해 파종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옥수수 가격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미 국립해양대기처(NOAA)는 이번 달 말부터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문제도 관건이 되고 있다. 미국의 관세 폭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단이 오는 9일과 10일 워싱턴에서 회의를 진행한다고 중국 상무부는 밝혔다. 오는 10일 발표될 USDA 수급 전망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9/20 시즌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 예측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단위당 수확량이 에이커당 175.3부셸에 총생산량은 1483400만 부셸(3768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8/19 시즌 대비 단위당 수확량은 줄겠으나 파종 면적 증가로 생산량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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