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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일, (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4-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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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서부 홍수 사태로 곡물 손상 및 파종 지연 우려되어 옥수수 가격은 반등해 19년 5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5.25센트 오른 3달러 61.75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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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USDA 파종 예상 면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4.5%까지 하락했으나 금일은 조정을 받아 반등했으며 195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5% 오른 3달러 61.75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콘 벨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 사태로 인해 파종 면적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홍수 사태로 상당수의 곡물 저장소 및 엘리베이터가 침수되어 저장되어 있던 곡물들이 손상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미중서부 비 소식에 따른 파종 지연 우려도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미 국립해양대기처(NOAA)에 따르면 이번 주에 콘 벨트 동부 및 중남부 지역에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에서 328일까지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259,267톤으로 지난 주 대비 26.5% 증가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미 시장도 본격적인 곡물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브라질의 경우 2기작 옥수수가 쏟아지기 전까지 수출량은 많지 않다. 브라질의 3월 옥수수 수출 집계 결과 89만 톤으로 전월 대비 49% 줄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에 따르면 328일 현재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수확률은 12%에 그쳐 본격적인 공급 시즌에 돌입하기까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옥수수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외적으로 달러 가치는 큰 변동 없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옥수수 시장도 상승 압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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