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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6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3-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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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달러 강세 등으로 인해 조정을 받아 옥수수 19년 5월물은 전일 대비 2.50센트 내린 3달러 77.25센트에 정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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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옥수수 가격이 금일은 조정을 받아 반락했으며 195월물은 전일 대비 0.7% 내린 3달러 77.25센트에 장을 마감했다. 미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국채금리 하락으로 약세를 거듭했던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옥수수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으나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미주리에서 사우스다코타까지 이어지는 옥수수 산지는 겨울 내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범람으로 인해 옥수수에서 대두로 파종 전환을 고려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중서부에서 걸프로 이어지는 수계는 범람과 높은 수위로 인해 바지선 운송이 제한을 받고 있으며 베이시스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 오는 금요일 USDA의 연간 파종 예상 면적 보고서와 분기 재고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옥수수 파종 면적이 8950~9270만 에이커의 범위 내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으며 구간 평균은 9133만 에이커로 작년보다 200만 에이커 늘겠으나 USDA2월에 제시한 9200만 에이커보다는 줄어들겠다. 기상 악화에 따른 파종 지연과 일부 농가의 옥수수에서 대두로의 파종 전향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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