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가치 상승, 유가 하락 등 외부 시장의 영향과 기술적인 매도세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은 반락했다. CME 옥수수 25년 12월물(ZCZ25)은 U$4.2975로 전일 대비 1.6% 내렸으며, 26년 3월물(ZCH26)은 U$4.4150으로 1.8%, 26년 5월물(ZCK26)은 U$4.4900으로 1.7% 하락했다. Euronext 옥수수 26년 3월물(XBH26)은 톤당 190.50유로로 전일 대비 0.5% 내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11월 14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91,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16,000배럴 증가하고 에탄올 재고량도 2,23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10만 배럴 늘었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발표되지 못했던 미국 통계청의 8월 수출 실적이 당일 발표됐으며 미국의 옥수수 수출량은 640만 톤으로 전월 대비 2.8%, 전년 동월 대비 25.4% 증가했다. 에탄올 수출량은 1억8877만 갤런으로 전월 대비 14.8%, 전년 동월 대비 14.8% 증가함은 물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됐으며 12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바람직하다는 다수 위원들의 입장에 달러 가치는 상승했으며 인공지능 거품론으로 내려갔던 뉴욕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미국의 휘발유 재고량이 증가했으며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을 다시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 등으로 인해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