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5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11-0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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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주간 에탄올 생산 실적 증가와 중국의 보복관세 인하 조치로 인해 옥수수 25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3.75센트 오른 4달러 35.25센트에 정산 마감됨
전일 반락했던 CME 옥수수 시장은 미국 내 에탄올 생산 실적에 주목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에 대한 보복관세를 인하하기로 한 점 역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하는 요소가 됐다. CME 옥수수 25년 12월물(ZCZ25)은 U$4.3525로 전일 대비 0.9% 올랐으며, 26년 3월물(ZCH26)은 U$4.4950으로 1.1%, 26년 5월물(ZCK26)은 U$4.5825로 1.1% 상승했다. Euronext 옥수수 26년 3월물(XBH26)은 톤당 192.50유로로 전일 대비 1.6% 올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10월 31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123,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32,000배럴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탄올 재고량도 2,27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30만 배럴 늘었다.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이 36일째로 최장 기간을 경신했으며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은 발표되지 못했다. S&P Global은 미국의 옥수수 단수를 에이커당 185.5부셸로 전망했다. 전일 급락했던 뉴욕 증시는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달러 가치는 조정을 받아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의 하락세는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