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반등했던 CME 옥수수 시장은 달러 강세, 유가 하락 등 외부 시장의 영향을 받아 다시 약세를 나타냈다. CME 옥수수 25년 9월물(ZCU25)은 U$3.9950으로 전일 대비 0.6%, 25년 12월물(ZCZ25)은 U$4.1900으로 0.5%, 26년 3월물(ZCH26)은 U$4.3650으로 0.4% 하락했다. Euronext 옥수수 25년 8월물(XBQ25)은 톤당 202.25유로로 전일 대비 1.0% 상승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한국으로 140,000톤, 멕시코로 102,87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미국 중부 대부분 지역이 이번 주말까지의 비의 영향을 받겠으며 미주리 북부에서 펜실베니아주까지 이르는 지역에는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미국과 유럽연합 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연준 본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과 만났으며 조기 해임 가능성을 부인해 달러 가치는 올랐다. 미국 정부가 세브런의 베네수엘라 사업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수 있다는 보도에 유가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