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CME 옥수수 시장은 미국의 주간 수출 판매 실적 호조로 인해 반등했다. CME 옥수수 25년 9월물(ZCU25)은 U$4.0175로 전일 대비 0.8%, 25년 12월물(ZCZ25)은 U$4.2075로 0.8%, 26년 3월물(ZCH26)은 U$4.3825로 0.9% 상승했다. Euronext 옥수수 25년 8월물(XBQ25)은 톤당 200.25유로로 전일 대비 4.8% 급락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한국으로 135,000톤, 미확인 목적지로 284,196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서 발표 결과 7월 17일 기준 2024/25 시즌 공급 옥수수 판매량은 717,500톤이며 이 가운데 환매 및 취소 물량은 74,400톤으로 집계됐다. 순 판매량은 643,1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272,800톤 증가했다. 수출량은 1,058,600톤으로 그 전 주 대비 152,100톤 감소했다. 2025/26 시즌 공급 판매량은 756,400톤으로 전주 대비 104,200톤 증가했다. 알파벳의 2분기 호실적으로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다우지수는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와 10년물 국채 수익률 상승 등으로 인해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러시아가 내수 시장의 에너지 수요를 위해 8월부터 휘발유 수출을 제한할 것이란 소식에 유가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