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상 여건 변화를 살피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옥수수 가격의 변동 폭을 줄였으며 기술적인 매도세로 인해 약간 하락하는 장세가 형성됐다. CME 옥수수 25년 9월물(ZCU25)은 U$3.9850으로 전일 대비 0.2%, 25년 12월물(ZCZ25)은 U$4.1750으로 0.2%, 26년 3월물(ZCH26)은 U$4.3475로 0.3% 하락했다. Euronext 옥수수 25년 8월물(XBQ25)은 톤당 210.25유로로 전일 대비 0.8%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7월 18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78,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9,000배럴 감소했으나, 에탄올 재고량은 2,44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80만 배럴 늘었다. 위스콘신과 미시간주에서는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네브래스카주에서 오하이오주에 이르는 지역에는 이번 주말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미국이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과도 무역협정을 체결할 것이란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해져 달러 가치는 하락했으며 유가도 소폭 내려가는 장세가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