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0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6-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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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옥수수 시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반등했으며 25년 7월물은 전일 대비 5.25센트 오른 4달러 38.75센트에 정산 마감됨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CME 옥수수 시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반등했다. CME 옥수수 25년 7월물(ZCN25)은 U$4.3875로 전일 대비 1.2%, 25년 9월물(ZCU25)은 U$4.2550으로 0.8%, 25년 12월물(ZCZ25)은 U$4.4000으로 0.5% 올랐다. Euronext 옥수수 25년 8월물(XBQ25)은 톤당 187.00유로로 전일 대비 1.7% 하락했다.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서에서 6월 8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파종률은 97%로 작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앞섰으나 최근 5년 평균과는 같았다. 발아율은 87%로 작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앞섰으나 최근 5년 평균과는 같았다.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GTE)은 71%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올랐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3%포인트 하락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처(NOAA)의 일주일 기상 예보에 따르면 텍사스 동부에서 미주리 남부, 일리노이 남부, 인디애나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으며 다코타, 미네소타, 위스콘신, 아이오와 북부 일부 지역에도 1~3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중 2차 무역협상이 이틀째 이어졌으며 협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으나 낙관하는 분위기를 보여 뉴욕 증시는 상승하고 달러 가치도 올랐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유가는 조정을 받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