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6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5-0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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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옥수수 파종 진척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 유가 강세 등 외부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옥수수 25년 7월물은 전일 대비 1.25센트 오른 4달러 55.50센트에 정산 마감됨
미국의 옥수수 파종 진척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 약세, 유가 강세 등 외부 시장의 영향으로 인해 CME 옥수수 구곡 선물은 소폭 반등했으나 신곡 선물은 하락했다. CME 옥수수 25년 7월물(ZCN25)은 U$4.5550으로 전일 대비 0.3% 올랐으나, 25년 9월물(ZCU25)은 U$4.3025로 0.6%, 25년 12월물(ZCZ25)은 U$4.4125로 0.4% 내렸다. Euronext 옥수수 25년 6월물(XBM25)은 톤당 195.25유로로 전일 대비 0.3% 하락했다.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서에서 5월 4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파종률은 40%로 작년 동기 대비 5%포인트, 최근 5년 평균 대비 1%포인트 앞섰다. 발아율은 11%로 작년 동기와 같아졌으며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2%포인트 앞섰다. 미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의 옥수수 수출량은 734만 톤으로 전월 대비 21.7%, 전년 동월 대비 24.5% 증가했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셀레레스(Celeres)는 2024/25 시즌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을 1억3538만 톤으로 전망해 기존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USDA는 4월 WASDE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을 1억2600만 톤으로 제신한 바 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2024/25 시즌 5월 4일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이 1,720만 톤으로 지난 시즌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열렸으며 다음날 기준금리가 결정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무역 협상 불확실성에 주목하며 뉴욕 증시를 약세로 이끌었다.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로 달러 가치는 내렸다. 최근 유가가 급락하자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기업들이 생산량 조정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유가는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