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유가 하락 등 외부 시장의 영향과 순조로운 미국 내 파종으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는 두드러졌다. CME 옥수수 25년 5월물(ZCK25)은 최초 통지일(FND)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롤오버로 인해 낙폭은 확대됐으며 U$4.6050으로 전일 대비 3.2% 내렸다. 25년 7월물(ZCN25)은 U$4.7025로 2.7%, 25년 9월물(ZCU25)은 U$4.3475로 1.6% 하락했다. Euronext 옥수수 25년 6월물(XBM25)은 톤당 200.25유로로 전일 대비 0.5% 내려갔다.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서에서 4월 27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파종률은 24%로 작년 동기 대비 1%포인트 뒤처졌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2%포인트 앞섰다. 발아율은 5%로 작년 동기 대비 1%포인트 뒤처졌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1%포인트 앞섰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스페인으로 120,0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2024/25 시즌 4월 27일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이 1,705만 톤으로 지난 시즌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E15의 연중 내내 판매를 허가를 허용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주요 통상 국가들과 무역 협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으며 달러 가치도 올랐다. 반면 중국과의 불협화음으로 인해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