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해서 하락했던 CME 옥수수 시장은 큰 변동 없는 가운데 기술적인 매수세로 인해 상승했다. CME 옥수수 25년 3월물(ZCH25)은 U$4.8525로 전일 대비 0.7% 올랐으며, 25년 5월물(ZCK25)도 U$4.9600으로 0.8% 상승했다. Euronext 옥수수 25년 3월물(XBH25)은 톤당 214.75유로로 전일 대비 0.9% 올랐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한국으로 132,0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ANEC은 브라질의 1월 옥수수 수출량 전망치를 약간 하향 조정해 335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CONAB은 브라질의 2기작 옥수수 수확률이 1.4%로 지난 시즌 동기의 10.3%에 비해 크게 뒤처져있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2024/25 시즌 1월 26일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이 1,141만 톤으로 지난 시즌 동기 대비 약간 증가했다고 밝혔다. 딥시크 충격으로 폭락했던 대형 기술주들의 반등으로 인해 뉴욕증시는 일제히 오른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구리 등에 대한 관세 경고와 더불어 보편적 관세 부과 위협으로 인해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이 2월 1일부터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방침임에 따라 유가도 소폭 올라가는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