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1-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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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달러 약세 등 외부 시장의 영향을 받아 옥수수 시장은 다시 반등했으며 25년 3월물은 전일 대비 4.25센트 오른 4달러 78.75센트에 정산 마감됨
유가 급등, 달러 약세 등 외부 시장의 영향을 받아 CME 옥수수 시장은 다시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CME 옥수수 25년 3월물(ZCH25)은 U$4.7875로 전일 대비 0.9% 올랐으며 2024년 6월 17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25년 5월물(ZCK25)은 U$4.8800으로 0.7% 올랐다. Euronext 옥수수 25년 3월물(XBH25)은 톤당 213.75유로로 전일 대비 0.9% 내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1월 10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95,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7,000배럴 감소했으나, 에탄올 재고량은 250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90만 배럴 늘었다. 아르헨티나 주요 산지 무덥고 건조한 날씨 형성에 따른 옥수수 작황 피해 우려 역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으며 근원 CPI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자 뉴욕 증시는 급등하고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미국의 러시아 에너지 기업에 대한 제재 여파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휘발유 유출 사고에 따른 일부 송유관 폐쇄 등으로 인해 유가는 급등했으며 WTI는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