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5-01-0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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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증가 및 유가 상승이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으며 25년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센트 오른 4달러 59.50센트에 정산 마감됨
CME 옥수수 시장은 새해 첫거래일을 상승세로 출발했다.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증가 및 유가 상승이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CME 옥수수 25년 3월물(ZCH25)은 U$4.5950으로 전일 대비 0.2%, 25년 5월물(ZCK25)은 U$4.6725로 0.4% 상승했다. Euronext 옥수수 25년 3월물(XBH25)은 톤당 212.75유로로 전거래일 대비 1.4% 올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12월 27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111,000배럴로 그 전주 대비 4,000배럴 증가했으며, 에탄올 재고량은 2360만 배럴로 그 전주 대비 50만 배럴 늘었다. 브라질 남부 지역의 건조한 날씨 형성으로 인해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가 약간 낮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CONAB에 따르면 12월 29일 현재 브라질의 1기작 옥수수 파종률은 80.8%이다.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로 인해 뉴욕증시는 하락했으나 강한 경제지표로 인해 달러 가치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미 에너지정보청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미국의 원유 재고량 감소 소식과 더불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년사에서 중국의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밝힌 점이 유가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