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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4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4-09-0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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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날씨 문제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24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3.50센트 오른 4달러 12.75센트에 정산 마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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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옥수수 시장은 미국 내 날씨 문제로 인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CME 옥수수 2412월물(ZCZ24)U$4.1275로 전일 대비 0.9% 올랐으며, 253월물(ZCH25)0.9% 상승한 U$4.3100으로 거래를 마쳤다. Euronext 옥수수 2411월물은 톤당 203.75유로로 전일 대비 0.7% 올랐다. 이번 주 후반 미국 중부 전역에 산발적인 소나기성 비가 내리겠으나 향후 2주일 동안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형성되어 작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서 발표 결과 91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Dough율은 90%로 작년 동기 대비 2%포인트 뒤처졌으나 최근 5년 평균과는 같아졌다. Dented율은 60%로 작년 동기 대비 2%포인트 뒤처졌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헤서는 2%포인트 앞섰다. Mature율은 19%로 작년 동기 4%포인트, 최근 5년 평균 대비 6%포인트 앞섰다. 생육 상태의 우수(GTE) 등급은 65%로 지난주 대비 변동 없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12%포인트 상승했다. 미국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의 옥수수 수출량은 526만 톤으로 전월 대비 4.4% 감소했으나 작년 동월 대비해서는 두 배 이상 증가했다. USDA 월간 옥수수 착유용 소비량 보고서에서 지난 7월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은 47350만 부셸로 작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DDGS 생산량도 1999536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1% 늘었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91일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이 353만 톤으로 지난 시즌 동기 대비 약간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의 제조업뿐만 아니라 고용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 침체 우려가 가중되었으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9월 기준금리 50bp 인하 가능성 확대로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OPEC+가 산유량 감산을 축소하는 시기를 늦추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WTI 2410월물은 7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전거래일 대비 1.6% 하락한 배럴당 6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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