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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7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4-08-08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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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에탄올 생산 감소 등으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2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24년 9월물은 전일 대비 5.50센트 내린 3달러 83.25센트에 정산 마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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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 에탄올 생산 감소 등으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은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CME 옥수수 249월물(ZCU24)U$3.8325로 전일 대비 1.4% 내렸으며, 2412월물(ZCZ24)1.2% 하락한 U$4.0075로 거래를 마쳤다. Euronext 옥수수 2411월물은 톤당 203.75유로로 전일 대비 0.3% 올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 발표 결과 82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67,000배럴로 지난주 대비 42,000배럴 감소했으며, 에탄올 재고량도 238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20만 배럴 줄었다. 미국 내 옥수수 단수 증가 전망과 브라질의 옥수수 수출 부진 역시 옥수수 가격의 상승을 제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오는 12일 발표될 예정인 USDA WASDE 보고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일 반등했던 뉴욕증시는 소비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엔비디아,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의 약세로 인해 다시 내려가는 장이 형성됐다. 금융 시장이 불안해지면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란 일본은행 부총재의 발언으로 엔화 가치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미국의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내 원유 재고 감소와 중동에서의 군사적 긴장감 고조로 인해 유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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