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1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4-06-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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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옥수수 작황 상태를 살피면서 옥수수 시장은 다시 반락했으며 24년 7월물은 전일 대비 2.25센트 내린 4달러 49.50센트에 정산 마감됨
미국 내 옥수수 작황 상태를 살피면서 옥수수 시장은 전일의 상승세를 뒤로 하고 다시 내려가는 움직임을 보였다. CME 옥수수 24년 7월물(ZCN24)은 U$4.4950으로 전일 대비 0.5% 내렸으며, 24년 9월물(ZCU24) 역시 0.6% 하락한 U$4.5375로 거래를 마쳤다. Euronext 옥수수 24년 8월물은 톤당 218.00유로로 전일 대비 0.5% 상승했다.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서에서 6월 9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파종률은 95%로 작년 동기 대비 3%포인트 뒤처졌으며 최근 5년 평균과 같아졌다. 발아율은 85%로 작년 동기 대비 6%포인트 뒤처졌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1%포인트 앞섰다. 주간 생육 상태의 우수(GTE) 등급은 74%로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13%포인트 상승했다. USDA WASDE 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으며 2024/25 시즌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 및 기말재고량은 5월 대비 감소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2023/24 시즌 수급 전망도 5월 대비 타이트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에 따르면 2023/24 시즌 6월 9일까지 유럽연합의 옥수수 수입량은 1634만 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5% 감소했다. 애플의 주가 폭등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다우지수는 은행주들의 약세로 인해 하락하는 등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OPEC의 월간 보고서가 발표됐으며 원유 수요 전망치에 변동을 주지 않음에 따라 유가는 상승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열렸으며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에 주목하며 달러 가치는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