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4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4-06-0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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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생육 상태 양호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6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24년 7월물은 전일 대비 1센트 내린 4달러 42.50센트에 정산 마감됨
유가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의 주간 생육 상태 양호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CME 옥수수 24년 7월물(ZCN24)은 U$4.4250으로 전일 대비 0.2% 내렸으며, 24년 9월물(ZCU24) 역시 0.3% 하락한 U$4.4825로 거래를 마쳤다. Euronext 옥수수 24년 8월물은 톤당 223.25유로로 전일 대비 1.1% 하락했다. USDA 주간 생육 현황 보고서에서 6월 2일 현재 미국의 옥수수 파종률은 91%로 작년 동기 대비 4%포인트 뒤처졌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2%포인트 앞섰다. 발아율은 74%로 작년 동기 대비 7%포인트 뒤처졌으나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1%포인트 앞섰다. 이번 보고서부터 USDA는 주간 생육 상태를 발표하고 있으며 생육 상태 우수(GTE) 등급은 75%로 작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에 따르면 2023/24 시즌 6월 2일까지의 유럽연합 옥수수 수입량은 1707만 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미국 노동부의 구인 이직 보고서에서 4월 구인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과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인해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유로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인덱스는 소폭 올랐다. 지난 주말 OPEC+ 회의 결과를 주목하며 유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