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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8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7-11-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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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확율 95%를 기록한 가운데 양호한 날씨에 따른 수확 속개와 18/19 시즌 파종 면적 증가 전망 등이 겹쳐 17년 12월 선물은 전일 대비 3.50센트 내린 3불 35.75센트에 장이 마감되어 연중 최저점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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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거래일 연속 하락해 연중 최저점 돌파는 물론 월물 거래 기간 중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에서 옥수수 수확율이 95%에 달한 것으로 발표했다. 옥수수 평균 수확율 대비 가장 낮은 수확율을 기록한 곳은 위스콘신이나 지난주(69%) 대비 수확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 그밖에 미네소타 84%, 오하이오 87%, 펜실베니아 86%의 수확율을 기록했다. 현재 미 중서부 지역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USDA는 중장기 전망을 통해 2018년 미국 내 옥수수 파종 면적이 91백만 에이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수치는 작년의 90.4백만 에이커를 약간 상회하지만 2016년의 94백만 에이커에는 미치지 못한다. 아르헨티나 비 소식이 시장에 반영되며 옥수수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으나 12월 초반에도 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파종 지연으로 인한 문제는 계속해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에도 국제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는 이어져 옥수수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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