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4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3-10-0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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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옥수수 시장도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펀더멘털 강세 요인으로 인해 낙폭은 제한적이었으며 23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1.50센트 내린 4달러 86센트에 장을 마침
국제 유가 급락 소식에 옥수수 시장도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펀더멘털 강세 요인으로 인해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CME 옥수수 23년 12월물(ZCZ23)은 U$4.8600으로 전일 대비 0.3% 내렸으며, 24년 3월물(ZCH24) 역시 0.3% 하락한 $5.0100에 정산 마감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를 살펴보면 9월 29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09,000배럴로 지난주 대비 변동 없는 가운데, 에탄올 재고량은 2,19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10만 배럴 줄었다. 멕시코의 미국산 옥수수 구매 행보는 이어지고 있다. 금일에도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196,607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로 인해 미 국채금리는 내려가고 뉴욕 증시는 반등했으나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곡물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는 위축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1월 인도 WTI 선물은 배럴당 84.22달러로 전일 대비 5.7%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