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7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3-09-28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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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주간 에탄올 생산 실적 양호와 유가 강세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은 반등했으며 23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3.50센트 오른 4달러 83.25센트에 장을 마침
미국 내 주간 에탄올 생산 실적 양호와 유가 강세로 인해 CME 옥수수 가격은 반등했으나 USDA 분기 재고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CME 옥수수 23년 12월물(ZCZ23)은 U$4.8325로 전일 대비 0.7% 올랐으며, 24년 3월물(ZCH24)도 0.8% 상승한 $4.9825에 정산 마감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를 살펴보면 9월 22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09,000배럴로 지난주 대비 29,000배럴 증가했으며, 에탄올 재고량 역시 2,20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30만 배럴 늘었다. USDA 분기 재고 보고서와 관련해서 시장 분석가들은 3분기 미국의 옥수수 재고량이 3620만 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아공 곡물예측위원회는 올해 남아공의 옥수수 생산량을 1630만 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식용 흰색 옥수수는 84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유가 급등에 위험자산에 투자 심리는 위축됐으며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1월 인도 WTI 선물은 배럴당 93.68달러로 전일 대비 3.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