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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8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7-10-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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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서부 양호한 날씨 전개와 상승세를 이끌 요인 부재 등으로 옥수수 가격은 3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12월물은 전일 대비 1.75센트 내린 3불 48.75센트에 장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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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 수급 전망 보고서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였던 옥수수 가격은 이번 주부터 하락세로 전개되어 금일까지 3일 연속 하락하여 약세 분위기를 보녀 주고 있다. 미중서부 날씨는 건조한 가운데 기온 역시 예년 대비 높아 수확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번 주말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일부지역에서는 수확이 추가적으로 지연 될 것으로 보인다. 미에너지정보청은 금일 주간 단위 에탄올 수급 보고서에 따르면 난 주 대비 에탄올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내일 USDA 주간 수출 판매 실적 보고를 앞두고 있으나 지난 주 실적 대비 판매량은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장의 관심은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에 집중되어 있는데, 최근 들어 옥수수 및 대두 파종에 유리한 상항이 전개되고 있으나 대두의 경우 건조한 날씨 탓에 예년 대비 3주 정도 파종이 뒤처지고 있다. 대두 파종이 뒤처지는 만큼 2기작 옥수수(일명 사프리나 옥수수로 대두 수확 뒤 파종이 시작됨) 생산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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