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에도 기술적인 매수세로 인해 옥수수 시장은 상승 탄력을 받았으며 미 중서부 무덥고 건조한 날씨 형성 우려에 3거래일 연속해서 상승하는 장을 형성했다. 22년 9월물(ZCU22)은 U$6.1025로 전일 대비 1.3% 올랐으며 22년 12월물(ZCZ22) 역시 0.7% 상승한 U$6.10에 정산 마감됐다. 주요 시장 분석 기업들이 미국의 옥수수 단수 전망치를 낮추고 있어 옥수수 시장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IHS Markit은 미국 내 옥수수 평균 단수를 에이커 당 179.5부셸에서 176.9부셸로 낮췄다. Farm Futures는 174.8부셸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럽연합의 기상 악화로 인한 옥수수 생산 부진 전망 역시 계속해서 옥수수 가격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랑스 농업부는 자국의 옥수수 생산량이 1266만 톤으로 작년 대비 19%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프랑스 농수축산사무국인 FranceAgriMer는 8월 1일 현재 옥수수 생육 상태의 우수 등급이 63%로 그 전 주의 68% 대비 5%p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