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가 발표됐으며 전월 대비 옥수수 수급 전망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했으며 가격 변동성도 크지 않았다. 미국 내 기상 변화에 주목하면서 옥수수 시장은 소폭 오르는 장이 형성됐으며 전일 대비 옥수수 22년 7월물(ZCN22)은 U$7.7325로 0.1% 올랐다. 22년 9월물(ZCU22)도 0.5% 상승한 U$7.3275에 정산 마감됐다. USDA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내 옥수수 신곡 생산 전망은 전월과 같았으며 기초 재고량 증가로 기말 재고량 및 재고율은 상향 조정됐다. 세계 옥수수 수급 전망도 전월 대비 양호해 생산량 및 기말 재고량은 상향 조정됐다. 시장 예상과 달리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21/22 시즌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는 줄지 않았으며 전월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22/23 시즌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생산량이 전월 1950만 톤에서 2500만 톤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기말 재고량은 전월 807만 톤에서 1207만 톤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USDA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