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5일, (금)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2-03-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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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시장은 4거래일 연속 박스 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며 금일은 반등하는 장세가 형성됐다. 옥수수 22년 5월물(ZCK22)은 U$7.54로 전일 대비 0.8% 올랐으며, 22년 7월물(ZCN22)도 0.9% 상승한 U$7.3475에 정산 마감됐다. 전일 약세 장을 형성했던 국제유가도 반등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 당 113.90달러로 1.4% 올랐다. 오는 31일 발표될 USDA 분기 곡물 재고 보고서와 파종 예상 면적 보고서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생산비 증가로 인해 미국 내 옥수수 파종 예상 면적이 어느 정도 줄어들 것이지가 관건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옥수수 가격이 치솟아 브라질 농가의 소득이 높아졌으며 적극적인 판매로 인해 브라질의 옥수수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Safras & Mercado는 밝혔다. Safras & Mercado는 이번 시즌 브라질의 옥수수 수출량이 345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2기작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도 양호한 날씨 덕택에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