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후 재개된 옥수수 시장은 약세 우위의 장이 형성됐으나 소맥 가격 급등과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장 후반 상승세로 전환됐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2년 3월물(ZCH22)은 U$6.0025로 전장 대비 0.7% 올랐으며, 22년 5월물(ZCK22)도 0.5% 상승한 U$6.00에 정산 마감됐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 발표 결과 1월 13일 기준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204,188톤으로 지난 주 대비 181,511톤, 작년 동기 대비 270,048톤 증가했다.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 옥수수 산지 기상 여건 개선 전망에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을 받고 있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AgRural에 따르면 브라질 내에서 대두 수확이 진행됨에 따라 2기작 옥수수도 파종에 들어갔으며 파종률은 1%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 1기작 옥수수 수확률은 6%로 지난 시즌 동기 대비 3%p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