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132,0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으나 기술적인 매도세에 눌려 옥수수 시장은 인해 반락하는 장이 형성됐다. 22년 3월물(ZCH22)은 U$5.9925로 전장 대비 1.2% 내렸으며, 22년 5월물(ZCK22)도 1.1% 하락한 U$6.0125에 정산 마감됐다. USDA의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 발표 결과 1월 6일 기준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1,022,677톤으로 지난 주 대비 263,114톤 증가함에 반해, 작년 동기 대비해서는 322,690톤 감소했다. 오는 12일 USDA ‘세계곡물수급전망’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남미 시장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가 기상 악화로 인해 어느 정도 하향 조정될 것인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예측 평균으로는 12월 전망 대비 브라질 180만 톤, 아르헨티나 90만 톤 정도 옥수수 생산량이 줄어들겠다. 세계 옥수수 기말 재고량은 3억 360만 톤으로 210만 톤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