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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1-09-02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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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서부 기상 여건 양호, 걸프 지역 수출 제동, 에탄올 생산 실적 부진 등에 힘입어 옥수수 시장은 낙폭을 확대했으며 21년 12월물은 전일 대비 11.50센트 내린 5달러 22.75센트에 장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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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시장의 가격 하락세는 두드러졌으며 3거래일 연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대비 2112월물(ZCU21)2.2% 하락한 U$5.2275에 정산 마감됐으며, 223월물(ZCH22)U$5.31752.1% 내렸다. 미국 걸프 지역에서의 허리케인 피해로 수출에 제동이 걸리면서 적체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옥수수 시장은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 중서부 기상 여건 또한 좋은 편이며 에탄올 생산 부진 역시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를 살펴보면, 827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905,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28,000배럴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8주 연속해서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 재고량 역시 2,110만 배럴로 지난 주 대비 10만 배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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