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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3일, (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1-08-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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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검사 실적 부진, 에탄올 수요 감소 우려로 인해 옥수수 가격의 하락세는 이어졌으나 과매도 인식, 국제유가 급반등으로 인해 21년 9월물은 전일 대비 0.25센트 내린 5달러 38.50센트에 장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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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아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던 옥수수 시장은 과매도 인식과 국제유가 급반등으로 인해 낙폭을 줄였으며 전장 대비 219월물(ZCU21)0.1%, 12월물(ZCZ21)0.3% 하락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멕시코로 458,6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에너지 수요 둔화로 인해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올해에 한해 바이오연료 의무적 혼입 수준을 작년 수준 아래로 낮춰줄 것을 백악관에 요청할 것이란 소식과 지난 주 Pro Farmer의 Crop Tour 결과가 계속해서 시장을 압도함에 따라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을 받았다. USDA 주간 수출 검사량 보고서 발표 결과 주간 옥수수 수출 검사 실적 역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819일 기준 옥수수 수출 검사량은 724,784톤으로 지난 주 대비 56,744, 작년 동기 대비 167,247톤 감소했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AgRural에 따르면 2020/21 시즌 브라질 2기작 옥수수 수확률은 79%에 도달했으며, 2021/22 시즌 브라질 1기작 옥수수 파종률은 4%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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