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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화)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21-04-2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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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털 강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격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인해 금일 옥수수 시장은 소폭 하락하는 장이 형성됐으며 21년 7월물은 전일 대비 1.25센트 내린 6달러 56.25센트에 장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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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강세 장을 유지했으나 과매수 인식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인해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고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미확인 목적지로 101,6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미국 내 옥수수 파종 지연 소식과 브라질 2기작 옥수수 산지 가뭄 현상은 계속해서 옥수수 시장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USDA 주간 작황 보고서에서 425일 기준 미국의 옥수수 파종율이 17%로 작년 동기 대비 7%p, 최근 5년 평균 대비 3%p 뒤처졌다. 옥수수 발아율은 3%로 작년 동기와 같은 수준이었으나 최근 5개년 평균 대비해서는 1%p 뒤처졌다. 브라질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으나 강우량은 많지 않았으며 토양 수분 부족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나 작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라나 주는 생육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수분(pollination) 단계에 들어섰다. 캐나다 통계청은 2021/22 시즌 파종예상면적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옥수수 파종면적은 362만 에이커로 지난 시즌 대비 63천 에이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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