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펀더멘털 강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외부 시장의 영향을 받아 1.8%까지 하락했던 옥수수 시장은 금일 급반등해 전일의 낙폭을 만회했으며 21년 5월물은 U$5.5775로 전일 대비 1.9% 올랐다. 현물 시장의 강세 요인과 더불어 기술적 매수세, 유가 반등이 옥수수 가격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USDA는 일일 판매 보고에서 중국으로 800,000톤의 옥수수가 판매됐다고 밝혔으며 4거래일 연속해서 중국이 미국산 옥수수를 대량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농업 컨설팅 기업인 Safras & Mercado는 2020/21 시즌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종전 대비 소폭 하향 조정해 1억 1,281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