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해서 하락했던 옥수수 시장은 급반등했으며 21년 5월물은 U$5.4550으로 전일 대비 2.4% 올랐다. 다음 주 9일에 발표될 USDA 수급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옥수수 기말 재고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어 강세 장이 형성됐다. 남미 기상 여건이 좋지 못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무덥고 건조한 날씨는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원유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회의에서 4월 산유량을 동결함에 따라 전일에 이어 유가는 폭등했으며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 당 66.09달러로 3.6% 올랐다. 미국 증시도 상승하면서 곡물 시장은 상승 탄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