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A 파종 면적 발표 결과 예상 밖으로 옥수수 파종 면적이 증가하자 시장은 충격에 빠졌으며 옥수수 가격은 폭락했다. 19년 7월물은 최초통지일(FND)을 맞이해 실물 인수도 과정에 들어가게 됐다. 19년 9월물을 중심으로 가격 변동을 살펴보면 전일 대비 4.7% 하락했다. 파종 기간 내내 많은 비가 내려 올해 미국에서의 옥수수 파종 면적은 크게 줄어 8670만 에이커에 이를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측한 바 있다. 시장의 예상과 달리 USDA는 파종 면적을 늘려 9170만 에이커에 옥수수가 파종되는 것으로 발표했다. USDA는 6월 상반기 동안의 조사 자료를 토대로 파종 면적을 발표했다. 기상 악화로 파종 기간이 길어지면서 이번 조사에서 포함되지 않은 16% 이상의 농가에 대한 조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USDA는 14개 주에 대한 옥수수 파종 면적을 재조사키로 했다. 파종 면적 이슈로 인해 분기 재고 보고서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6월 1일까지 분기 옥수수 재고량은 5,202,328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2,476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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