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일주일 동안 콘 벨트 날씨는 상당히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비로 인한 작황 피해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수수 가격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19년 7월물은 전일 대비 1.0% 내린 4달러 43.25센트에 장을 마쳤다. 여전히 아이오와, 미네소타, 위스콘신에는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이 지역의 작황 상태는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6월 21일을 기준으로 에탄올 일일 평균 생산량이 지난주보다 9,000배럴 줄어든 1,072,000배럴로 발표되어 옥수수 시장은 하락 압박을 받았다. 이번 주 금요일 USDA 파종 면적 보고서 외에 분기 재고 보고서도 함께 발표된다. 전반적으로 작년 동기 대비해서 옥수수 재고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