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7일, (수), 미국 옥수수 시장 동향 및 전망
19-07-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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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반등했으나 반등 폭은 크지 않았으며 19년 9월물은 전일 대비 0.2% 오른 4달러 36센트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 후반 날씨는 상당히 무더울 전망이며 특히 아이오와 및 일리노이 북부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되어 옥수수 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됐다. 시장은 다음 달 8월 12일 발표 예정인 USDA 수급 전망에서 미국의 옥수수 파종 면적이 어떻게 조정될 것인가에 관심을 보이면서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에너지 보고서에서 7월 12일 기준 주간 일 평균 에탄올 생산량이 1,066,000배럴로 지난 주 대비 19,000배럴 증가했으며 에탄올용 옥수수 소비량 증가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상승 압박을 받았다. 다만 미국 내 원유 재고량이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어 국제 유가는 하락해 옥수수 가격의 상승세에 제한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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